천연칼슘 관주

 2015년 사과묘목을 심고 3년차에 1주 당 10개 미만의 사과를 결실시켜 10월 30일 플라스틱 과일 상자(농가들의 호칭 = 콘티)로 약 50상자를 수확했는데 그 중 상당량이 고두병이 생겼다

(고두병 : 과채나 과일의 아래부분에 과피가 썩는 병으로 과육 내에 칼슘이 부족하여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으로 고추의 경우 고추 끝이 검게 썩는 "배껍썩음 병" 과 동일하다.

칼슘은 질소와 같은 다른 비료와 달리 수체내에서 이동이 어려워 뿌리에서 칼슘을 흡수해서 과일까지 도달하더라도 꼭지에 가까운 부분에는 칼슘이 누적되고 과일의 끝까지 이동을 하지 못해 사과 꼭지가 위로 가도록 놓고 횡으로 중간부분 밑으로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2015년 4월에 토양검종을 한 결과 토양 산도(ph)는 적정수치(65~6.5)보다 높고, 칼슘 함량은 약간 낮게 나와서 2015년 5월에 생석회를 살포하여 토양개량을 실시했으나 완효성이라 조기에 효과를 보기 어려워 수용성으로 속효성 천연 칼슘(황산칼슘)을 물에 녹혀 스프링 쿨러 물에 혼입시켜 토양 표면에 살수 함.

 앞으로 6월 중순(어린 열매의 표면에 솜털이 버겨지고 과피가 경화되는 시기) 주기적으로 혼합 살수 예정이다.

열매의 표면에 솜털이 붙어 있는 어린 과일에 칼슘제를 과일에 분무할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칼슘이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입자가 굵어 어린 과일의 표면에 충격을 주어 그 상처가 아물면서 과피에 상흔이 남게되어 흠과가 된다.




친환경·유기농자재 ‘내츄럴 칼’ 홍보 자료

올해는 유난히 잦은 비와 큰 태풍 등 불량한 기후로 인해 ▶사과-갈반병 ▶복숭아-구멍병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다. 이 두 제품을 사용한 경북 지역의 과수 농가들은 ▶사과-갈반병 없음 ▶배-조기낙엽 및 황화현상 없음 ▶복숭아-잎의 구멍병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당도, 경도, 저장성이 향상되어 상품성 좋은 과일이 많이 열려 수확량도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출 대표는 “새로 올라오는 꽃눈도 굵고 짱짱하게 올라와 내년 농사도 기대가 된다고 방문 농가마다 함박웃음을 지었다”며 “한 농민은 ‘내츄럴 칼은 과수 뿐 아니라, 마늘이나 양파에 사용해도 좋다”는 평을 해왔으며 “마늘의 경우 ‘벌마늘’현상이 없어지고, 특유의 매운 맛과 향이 좋아지고, 씨마늘은 저장성이 좋아져 물러져서 버린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토양 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인 ‘내츄럴 칼’은 지구의 바다 속 생물들(해조류, 물고기, 산호, 조개 등)이 빙하기 때 퇴적되어 있다가 지각 변동에 의해 표층으로 돌출된 광물로 염류분해, 산도조절, 점질토양 개선 등 토양 개량 뿐 아니라, 칼슘, 유황 등 대량원소와 미네랄이 풍부해 비료 기능도 겸비한 천연 제품이다. ‘내츄럴 칼’의 성분은 천연 칼슘 32%+유황 43%가 함유되어 있다.

‘내츄럴 칼’의 특징은
▶염류집적[NaHCO3] 해소로 토양 입단화(떼알구조) 촉진
▶산도 조절로 토양 중화
습도 유지로 유기물 생성 촉진
▶미생물 활성화로 뿌리 발육 왕성
▶표층 개선으로 공기와 수분 이동 원활 등 토양 개량(땅심(地心)회복)에 탁월하고
저온피해 방지, 저장성 향상
▶뿌리의 질소성분 이용 효율 증대
▶영양분과 수분 흡수 효율 향상
▶줄기, 뿌리, 과일에 감염되는 각종 병해 예방
▶수확량과 품질 향상
▶칼리, 칼슘, 6대 미량원소의 균형 유지
▶내병성, 내서성, 내한성 등 작물생육(튼튼(乾綱)생육) 역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토양 수분 절약 역할(토성(土星)유지)을 충실히 해 낸다. ‘내츄럴 칼’은 농협 중앙회 계통 등록이 되어 있으며 사용량은 330㎡(100평)당 1포(10kg)를 쓴다.

칼슘은 저온피해 방지, 저장성 향상, 뿌리 발육 촉진, 배꼽썩음병, 갈반병, 고두병, 무름병 예방에 탁월하고 유황은 색깔, 맛, 향 등의 품질향상, 세포분열 활성화, 단백질, 엽록소 생성 촉진에 효과가 높다.

정 대표는 “염류집적 해소로 토양의 통기성 등 근권 환경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작물의 뿌리 활착을 도우며 발근력을 높여 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