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작업 중 가장 힘든 석회유황화합제 살포
방제복, 방독면 ,고글, 모자, 등으로 알몸을 감추고.
그러나 고글에는 유황과 석회가 내려앉아 흐릿한 시야로 사과나무의 형태를 육감의 도움을 받아 약대를 상.하, 좌.우로 흔들며 앞으로 전진.
4월 4일 석회유황화합제 20리터 + 물 470리터 희석하여 10,000㎡의 과원에 모터식 분무기로 1,500리터 살포.
석회유황화합제는 수십년전부터 과수농가에서 유황과 생석회를 끓여서 살균, 살충제로 사용해오던 친환경 약제이다.
사과 꽃이 피기 15일까지 석회유화합제를 살포하여 살균과 해충의 알이나 성충으로 월동하는 해충들을 살충하고, 나무가 필요로 하는 황을 공급.
가장 효과적인 살포 시기는 꽃이 피기 직전이지만 눈이 부풀어 오른 시기에 살포하면 유황에 눈이 타는 약해가 발생되므로 살포시기와 약의 희석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하여야 한다.
지역이나 과수의 품종, 봄철 평균 기온 등이 사과나무의 발아 시기를 달리함으로 꽃이 피기 20일에서 30일 전에 석회유황합제 30리터를 물 470리터에 희석하여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비율이다.
또한 약효에 치우쳐 희석비를 높게 하면 약액이 강산성이 되어 지주 등 금속성 시설물이 부식되어 수명이 짧아지는 손실도 초래한다.
'사과 재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원 개화전 방제 (0) | 2016.04.18 |
---|---|
게르마늄 함유 맥반석 (0) | 2016.04.08 |
천연칼슘 관주 (0) | 2016.04.02 |
달보드레공부방 3월 교육 참석 (0) | 2016.03.31 |
2016년 3월 30일/사과나무 전지 작업 (0) | 2016.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