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2014년 6월 30일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은 부정스레 준비한 음식이거나 부정한 마음을 지녔을때는 참된 불공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가 가족을 위하여 차리는 아침 밥상은 훨씬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에 부정한 마음이 들어있어도 부처님의 마음이 넓어 받아 들이지요, 물론 공덕을 쌓지는 못하지만요.
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위해 밥상을 준비하는데 마음속에 어젯밤 부부가 싸웠다고 화가 가득하거나 미움의 감정이 들어 있다면 아이는 무엇을 먹었을까요? 먼훗날 독을 뿜어내는 깡패로 아이로 키우고 있는겁니다. 아이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사랑의 마음으로 아침을 준비해 보세요, 먼훗날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 있을겁니다.
우리는 무슨일을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일을 하건, 무슨 물건을 만들건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려 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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