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면적 당 식재수량으로 밀식, 반 밀식, 소식으로 나누고, 근래 농업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밀식재배를 권장하고 신규개원하는 농업인들도 주로 밀식재배를 선택하고 있다.
나무의 수형도 여러가지가 개발 보급되고 있으나 내 주위에 있는 많은 농민들이 나무의 수형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여러가지 수형이 복합된 듯한 수형으로 관리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유목기에 주간(나무의 원줄기) 바로 세우지 않아 성목기에 과실의 무게 중심이 이탈되어 장마기나,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로 받춰주는 부수적인 노력과 비용이 발생하고, 기계화 작업에 장애가 되는 과원들을 볼 수 있다.
유목기에 휘어진 주간을 줄이나 고추대, 등을 이용하여 바르게 교정하여 한 계잘, 또는 동절기를 거치면 나무의 목질이 굳어져서 줄이나 고추대를 제거하여도 주간이 바르게 유지된다.
주간을 바르게 하면 나무의 수관에 영양분의 흐름이 좋아지고 장기적으로 전지.정전작업에서 일관성을 가지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래는 묘목의 주간을 바로세우기 전.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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