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4년 4월 21일

행설 2014. 4. 21. 10:53

정관옥/2014년 4월 21일

어려운 것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시작해서 끝나는 것은 거대한 철학이 아닌 생활철학을 쓴 중국의 철학자 임어당의 이야기다.
그가 묻는 첫번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인간성' 이라면 어째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목적이 되는가?
어차피 타고난 것이라면, 모두 뜯어고칠것이 아니라 적당히 다듬는 데서 만족하라!
너무 나아지려고 노력하지않고 너무 나빠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즐겁게 살아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철학은 생활속에 들어 있는 자연스런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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