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농가들은 품을 사서 일시에 끝을 내지만 우리는 집사람과 둘이서 근 30일동안 적과 작업을 했다.
적과는 열매가 꽃이 피고 수정된 모든 열매를 남기게 되면 수체내 에너지 손실를 줄여서 남은 과실에 영양이 집중되어 과일이 튼실하고, 나무 수체가 건강하여 병해로부터 면역력이 강해진다.
적과는 3가지로 나눠지는데 효과가 큰 순서로 보면
1. 적뢰: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를 사과를 달 수 있는 숫자의 3~4배 정도 만 남기고 따면 사과나무가 꽃을 피우기 위해 소모되는 에너지의 손실를 줄일 수 있다.
2. 적화 : 꽃이 피면 가운데 있는 정화 만 남기고 측화를 따고, 정화의 숫자도 과실 결실량의 2~3배 정도 남기고 모두 따낸다.
3. 적과 : 꽃이 떨어지고 액과의 크기가 10mm정도 되면 굵고 외형이 계란을 세워 놓은 모양이고 흠이 없고, 꼭지가 긴 것을 약 20Cm 간격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따낸다.
꽃이 지고 25일전까지 과일 내 세포분열이 이루어 지고 수포의 수가 많을수록 과일이 굵고 단단하기 때문에 적과 작업은 낙화 후 25일까지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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