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3년 7월 1일
행설
2013. 7. 1. 13:19
정관옥/2013년 7월 1일
"친구"
기쁨과 즐거움은 어떤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아픔과 슬픔은 아무나 같이 할 수 없습 니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슬픔까지 감싸 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습니다.
기쁨을 두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 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에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 줄 수 있는 사람.
나는 한가정의 가장이며 아내의 남편이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내와 아이들과 같이 있을때는 남편이 아닌 아빠가 아닌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면 거기에 평등이 있고, 자유가 있고, 눈높이가 같기 때문입니다.
고3인 우리 아들 친구 어제도 많이 힘들었지!
어이 친구!
"넌 언제나 나에게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