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3년 8월 12일
행설
2013. 8. 12. 13:06
정관옥/2013년 8월 12일
내가 젋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의 한계가 없을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네,
그러나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때 세상은 변하지 않으리라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시야를 조금 좀혀 내나라를 변화 시키겠다고 결심했지,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았다네.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가족을 변화 시키겠다고 마음 먹었다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기위해 자리에 누워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먼저 내 자신을 변화 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가족들이 변화 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내어 ...
영국의 어느 성당 묘비석에 쓰인글입니다.
변화는 어디서부터 시작 되어야 하는지 요즘 저에게 주는 최고의 교훈입니다.
저는 늙기전에 알았습니다, 이제 실천에 옮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까짓것 한번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