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4년 6월 9일
행설
2014. 6. 9. 10:35
정관옥/2014년 6월 9일
자연의 소리강물은 소리
자연의 소리
강물은 소리 없이 매우 조용히 흘러가지요!
하지만 산속 계곡물은 이돌에 부디치고 저돌에 부디치고 어쩔때는 바위에 가로막혀 고여 있다가 폭포를 만들어 내며 아주 천천히 흐르면서 소리를 냅니다, 아주 자연스럽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내지요!
이런소리에 인간은 공명하고 싶어하며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왜그럴까요?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꺾는 모진풍파와도 같으며 그런 풍파속에서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배우며 살아가는게 인생이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모난 돌맹이와 바위가 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의 길을 싶거든 돌과 바위를 깨트리지 말고 힘들어도 돌아서 돌아서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며 인생의 길을 걸어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