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4년 7월 8일

행설 2014. 7. 8. 10:20

정관옥/2014년 7월 8일

같이 있을땐 많이힘들게 했던 직장상사였지만 이직을 하여 새로운 길을 걷다보니 하나 느낀게 있습니다, 그것은 미웠던 직장상사가 나를 정말로 미워한게 아니고 내가 스스로 살아갈수 있도록 수많은 훈련과 경험을 쌓게 해주었다는 겁니다, 지금 자기를 미워하더라도 중요한 약속까지 뒤로한채 나에게 그런 고통을 준 이유를 이제서야 알았단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그때는 왜 나만의 입장에서 직장상사를 그리도 미워했을까?
뒤돌아보면 나자신이 너무나 바보 같았습니다.
세상살이 그렇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은 지금 쓰다고 버리지만 진짜로 달콤한것은 처음 맛은 쓰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하다는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