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병해 발생 개황
발생개황
1. 사과원 발생 병해종류
○ 전세계에 96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진균병 32종, 세균병 2종과 바이러스병 1종 등 총35종이 있음.
- 생육기에 살균제로 방제 : 붉은별 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그을음병 및 그을음점무늬병 등 8종
- 걸린 부위에 농약을 처리하여 방제 : 부란병, 역병, 자주날개무늬병, 흰날개무늬병
2. 발생동향
○ 병해 : 품종, 대목 및 재배관리, 방제약제 종류 및 살포방법 같은 인위적 요인과 온도, 강수량 같은 기상
요인에 따라 달라짐.
○ '70년대 : 홍옥과 국광이 주품종이어서 탄저병이 문제
○ '80년대 이후 : 후지가 주품종이 되면서 겹무늬썩음병이 문제
○ MM.106과 M.26대목의 사과나무 : 주간부 역병, 줄기마름병 및 뿌리의 날개무늬병 발생 증가
○ '60년대 : 석회보르도액 등 무기농약이 주요 살균제. 그 뒤 점차 유기합성제로 바뀜
- 갈색무늬병 : '60년대까지 문제 낙엽병, 석회보르도액과 좋은 유기합성제 사용으로 '60년대 말부터
점무늬낙엽병이 중요병해가 되었고, '90년대에 또 다시 갈색무늬병이 가장 중요한 병해가 되었다.
- 줄기의 부란병 : '60년대 초까지 관리 소홀로 국부적으로 발생
- 겨울방제때 석회유황합제 사용이 줄고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나무의 노령화로 병원균 밀도 증가와
나무 저항성이 약해져 '70∼'80년대에 피해가 컸다.
- '90년대 이후 네오아소진의 사용과 각종 도포제를 이용한 지속적 예방• 치료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표1>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의 가해부위별 분류
3. 전망
○ 후지와 쓰가루 품종의 일부 대체품종으로 홍로 등의 재배 증가 : 홍로의 탄저병과 점무늬낙엽병 증가
○ 고밀식 왜화재배 확산으로 대목도 M.9가 급증
○ 왜화도가 높은 대목 : 줄기마름병 등 새로운 병해 또는 생리장해 발생 우려
○ 각종 바이러스와 외국으로부터 화상병이 침입해 올 경우에 피해가 우려
<표2>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의 가해부위별 분류
※출처 : 표준영농교본-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