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옥·인생사
정관옥/2015년 3월 26일
행설
2015. 3. 26. 14:20
나는 어떻케 살것인가?
아들은 올해 삼수생이다.
딸은 올해 고3인데 아직도 꿈이 없다.
와이프는 날마다 집타령 돈타령이다.
나에게 이것보다 더 큰문제가 어디 있을까? 어떻케 살아야 한단 말인가?
아들이 올해도 자기가 바라는대학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나는 그때도 아들을 사랑할것인가?
얼마나 기다려야 우리딸은 자신만의 꿈을 꾸며 세상을 홀로 살아갈수 있단말인가?
사랑하기 때문에 홀로 설때까지 미워하는게 올바른 방법일까?
와이프의 꿈은 아직도 모르것다,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는게 날마다 바라는 꿈인것 같다, 집사는게 꿈인것 같다. 마누라의 진짜 꿈은 무엇일까? 돈욕심은 있지만 딸처럼 아직 꿈이 없을까?
나의 꿈은 무엇일까?
문제덩이 세사람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 나의 꿈일수 밖에 없다. 왜냐면 그것은 하늘이 나에게 준 선물이요, 나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꿈이 이루어지면 나는 시골에 집짓고 살으리라, 시간이 느리게 가는 집을 짓고 싶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이 있기에 나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는 꿈을 꾸며 살고 싶다...